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과 대형마트·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2022년 2월 최초 고시된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중앙동 법정동인 하동 180-11번지 일원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1178억원을 들여 여주 상상플랫폼(56억9900만원), 중앙로 문화의거리(4억2700만원), 중앙통 상권활력(4억원) 등 사업으로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이외에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등(223억원)과 원도시 활성화(70억원)를 위한 사업도 벌인다.
서상규 도 재생관리팀장은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조속히 추진돼 한층 더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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