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2024'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부스./사진=박찬규 기자
25일 H2 MEET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H2 MEET 2024'에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경제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H2 MEET 2024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고려아연, 코오롱인더스트리, HD현대인프라코어, 엔케이텍, 하이리움산업, 삼정이엔씨 등 국내 주요 수소산업 기업을 비롯해 로버트보쉬코리아, 에머슨 등의 글로벌 기업이 전시관을 마련했다.
'H2 MEET 2024' 개막식에 참가한 VIP들. /사진=박찬규 기자
전 세계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미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H2 MEET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총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역대 최다 글로벌 연사가 참여하는 테크 토크(Tech Talk)에는 인피콘 AB(INFICON AB), 파이브즈(Fives), HEROSE GmbH, 티유브이슈드(TÜV SÜD),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에이피그린(APGreen Inc.), 센크루프 누세라(thyssenkrupp nucera), 세레스(Ceres), 유틸리티 글로벌(Utiility Global), 훼스토(Festo), 인투코어테크놀로지(EN2CORE Technology) 등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여 수소 시스템, 그린 수소,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 등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전문 분야 전시회임에도 개막 직후 전시장을 찾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 /사진=박찬규 기자
행사기간 3일간 전시장 내 KOTRA 수출 상담장에서는 조직위와 KOTRA가 함께 주관하는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가 마련된다. 일본, 중국, 유럽, 중동 등 30여 개 기업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50여 개 수소 관련 기업과 상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찬규 기자
같은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4)과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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