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티쁠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김민하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민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주근깨가 드러나는 메이크업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그녀는 깊이 있는 눈빛과 청순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으로 가을 화보를 완성했다.
사진=뷰티쁠
"첫 방송은 엄마랑 언니랑 거실에서 같이 봤어요. 그냥 재밌다고 한마디 하셨는데 4화가 나온 이후에는 '우리 딸 너무 고생했네'라고 하시더라고요. 더운 날 고생했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셨나 봐요"라며 전했다.
사진=뷰티쁠
'파친코' 시즌 1,2를 통틀어 가장 애틋한 장면에 대해 묻자 김민하는 "생각나는 장면이 많은데, 촬영 초반에 하숙집에서 그려낸 장면이 선명하게 기억나요. 안동에서 2주 정도 촬영했는데 엄마와 동희, 복희와 함께하며 선자라는 캐릭터를 단단하게 구축한 시간은 정말 애틋해요. 가족들과 모여 촬영하는 순간도 좋았어요. 인물 사이, 관계마다 쌓이는 서사를 표현한 순간은 다 소중하고 애틋해요"라며 답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에 대해 "선자가 하숙집을 떠나며 동희를 안으면서 '그래도 살아야지'라고 말하거든요. 선자라는 캐릭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대사 같아요. 몇 년이 지났는데도 마음속에 남아 있어요"라며 설명했다.
한편, 김민하는 내달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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