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국민행복민원실' 모습. /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는 민원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 환경, 민원처리 담당자 근무 환경, 민원 서비스 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2021년 신규 인증을 받아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을 운영한 광주시는 올해 재인증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인증기관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바로DAY 통합창구 운영, 민원실 대기 현황 시스템 구축, 여권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 건강 코너, PC 공간 정비 등 민원 편의 제공과 민원실 환경 개선에 힘써 온 점을 인정 받았다.


◇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광주시는 4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등과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위원회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관계 증진과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제안되는 여러 정책들을 시정에 녹여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안동 청사 포토존 새단장

경기 광주시 경안동이 노화된 포토존을 새롭게 꾸며 완성한 청사 포토존 '경안포토 스케치'. /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경안동은 현재 운영 중인 낡은 포토존을 새롭게 꾸몄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만든 포토존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했다. 완성된 포토존은 은은한 조명과 현대적 감각의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꾸며졌으며 '내일이 기대되는 행복한 우리 동네, 광주의 중심 경안동!'이라는 문구를 벽면에 설치해 주민들이 사진을 찍고 싶도록 조성됐다.

윤해정 동장은 "포토존을 통해 주민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감성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