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한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 모습. / 사진제공=광주시
지난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위해 산자부 공모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는 현재까지 9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관내 1173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2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올해는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123개소, 1580㎾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내년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사업비 24억8000만원을 투입해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143개 주택·건물에 1285㎾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85개, 지열 52개, 태양열 6개의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이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삼아 신재생어네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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