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국립공원과 우화정은 가을이면 압도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단풍 명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내장산 조각공원━
내장산 국립공원 초입에 있는 내장산 조각공원에서는 내장저수지를 조망하며 산책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정읍역에서 171번 버스나 택시를 타면 조각공원으로 갈 수 있다.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택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버스는 45분, 택시로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나무가 웅장한 산맥과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공원에는 내장저수지와 공원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솔티마루길이 있다. 솔티마루길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되는데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마감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공원 곳곳에는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 조형물 주변의 자연까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은 이름처럼 단풍나무가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산책로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시원하게 뻗은 내장산의 산줄기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천천히 산책하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음미해보자.
단풍생태공원에는 전망대가 있어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
우화정━
우화정의 파란 지붕은 가을이면 단풍과 대비를 이뤄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단풍생태공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된다. 우화정이 있는 내장산 탐방안내소까지는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울긋불긋 물든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우화정에 도착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건축물과 파란 지붕이 주변 단풍나무와 잘 어울린다.
━
내장사━
내장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단풍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사찰이다.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우화정에서 내장사까지 케이블카보다는 단풍터널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단풍나무들이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어 마치 터널을 이룬 듯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황홀했던 단풍터널에서 나오면 오색찬란하게 물든 내장사가 보인다.
내장사 주변을 산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어 힘들었던 산행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