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2025년 첫 신 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과 함께 올해도 이색 메뉴를 통해 흥행 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롯데리아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가 일주일간 45만개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한 신메뉴는 롯데리아의 스테디 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스페셜 레시피를 접목한 버거로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약 230%를 달성했다.
신 메뉴 출시 후 롯데리아의 외형 매출은 일주일간 300억원 달성과 함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이 중 주말인 18일과 19일 양일간 100억원을 판매 매출을 기록해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신메뉴는 젊은 소비층의 구매가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연령대별 구매율 분석 결과 출시 후 일주일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약 7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펀슈머 트렌드를 공략한 메뉴 출시가 젊은 소비층의 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신제품 출시로 인해 기존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메뉴도 재조명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약 8% 증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리아의 독특한 메뉴 개발력과 고객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펀슈머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올해 첫 신제품 개발 콘셉트 역시 새로운 경험을 제공에 중점을 뒀다" 며 "일주일간 많은 고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만큼 향후 출시될 메뉴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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