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4 장시원PD가 방송사인 JTBC와 갈등을 빚어왔던 트라이아웃을 이미 진행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시원 PD의 모습. /사진=뉴스1
'최강야구 시즌4' 트라이아웃을 두고 갈등 중인 장시원PD와 JTBC 측의 불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장PD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틀간 진행된 2025 트라이아웃 모두 고생하셨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며 방송사인 JTBC가 반대했던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JTBC 측은 "새 시즌 트라이아웃에 지원해주신 분들께 안내 드린다"며 "정비 기간을 갖고 새단장할 계획이다.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자들께 혼란과 불편을 줘 죄송하다. 조속히 정비해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장PD 측은 방송사의 결정에 곧바로 반박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주장했다. 장 PD는 "최강야구는 시청자와 팬들의 것이다"라며 "난 시청자 및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반박해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JTBC 측도 다시금 "트라이아웃은 취소된 게 맞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강야구'는 최강 몬스터즈로 결성한 11번째 구단이 프로야구팀과 맞서기 위해 전국 강팀과 진검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첫선을 보였으며 시즌3는 지난달 10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