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창 사고 셰프로 지목된 이찬오가 운영 중인 식당에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2015년 2월2일 이찬오 셰프가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지난 5일 TV조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한 레스토랑 앞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레스토랑 인근 CCTV 영상에는 우산을 쓰고 걸어가던 여성이 오른쪽에서 갑자기 쓰러진 무언가에 깔려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레스토랑 통창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다. 피해자인 40대 여성은 다리와 얼굴 등 곳곳에 멍이 들어 전치 4주를 진단받았다.
피해자 측은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합의금 380만원을 요구했으나 A씨 측은 손해 금액 근거 이유를 알려달라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이찬오 레스토랑 후기에 달린 별점 1점 후기. /사진=카카오맵 캡처
다수 요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찬오 셰프는 2015년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1년4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 셰프는 2017년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 해시시 등을 2차례 밀수입하고 대마초를 3차례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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