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검사를 진행했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법정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이며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할 수 있다"며 "확진 검사비 지원이 감염병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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