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억 원을 부담하고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용역을 수행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안으로 설계 용역을 완료하면 광명시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광명사거리역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폭 1.2m(1200형)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2대(상·하행)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사거리역은 하루 평균 4만1176명(2025년 기준, 서울교통공사 관리 7호선 42개 역사 중 4위)이 이용하는 광명시 핵심 교통거점으로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이다. 그러나 외부 출입구와 연결된 인도가 협소해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어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10개 출입구 중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곳은 9번 출입구 1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는 현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이용자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다수 이용객이 집중되는 역 내부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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