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자산으로 뜨던 금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 제품이 전시한 모습. /사진=뉴스1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0.45% 정도 하락한 온스당 2981.69달러(약 436만7877원)를 기록하고 있다. 온스당 3000달러(약 439만4100원)선이 붕괴됐다. 금 현물은 지난주 3100달러(약 453만995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금값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 손실분을 금 매도로 채워 넣는 현상이 발생해 금값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