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낙동강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사진=창녕군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최대 단일면적(110만㎡)의 유채단지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전체 일정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축제 세부 일정을 조정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권동욱 관광정책팀장은 "비록 축소 개최되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관리 등 방문객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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