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가유산 야행이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사진=통영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야간 향유형 축제로 올해로 7회를 맞는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가정의 달에 걸맞은 행사로 준비됐다.
개막 공연에는 신인 걸그룹 '빌리'가 출연해 국가유산과 K-POP의 만남을 선보이며 대형 인형 퍼포먼스 '안녕, 씨앗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수군 체험, 활쏘기, 조선시대 인물과의 인터랙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야광 페이스페인팅, 상호작용형 조명 전시도 준비된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야행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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