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목원, 5월 야간 개장
수원수목원, 5월 야간 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푸른 힐링의 밤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월 한 달간 일월·영흥수목원에서 '밤빛 정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은 야간 개장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밤빛 정원' 운영 기간에 야간경관 속 산책 프로그램과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만들기(밤빛나), 수원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야간 개장 첫날인 5월 2일(일월)과 마지막 날인 5월 31일(영흥)에는 풍선쇼,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65곳에 청소비 지원

수원시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 지난 업소가 대상이다. 수원시에서 영업 신고를 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한 후 65개 업소를 선정해 주방 시설(닥트·후드·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