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닌 전기이륜차 구매 시 일부 금액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100대의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국비·시비 포함하여 1억6000만원이다. 이번 상반기 보급 공고에서는 총 70대를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화성시에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시민과 화성시 내 사업장 등록을 한 법인 등으로, 차량 구매시 지원되는 최대지원액은 종류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성시환경재단,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참가자 모집


화성시환경재단이 다음달 18일까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특례시'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환경 자원 홍보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응모 분야는 사진, 웹툰 또는 일러스트이며, 주제에 맞는 작품을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상세한 규격 등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