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영지가 향년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박보람의 1주기를 추모했다. 사진은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박보람의 사망을 애도하며 올린 게시물.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허영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박보람의 납골당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박보람의 영정 사진이 담겨있다.
박보람은 지난해 4월11일 항년 30세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졌고 끝내 사망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박보람의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평소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허영지는 박보람이 사망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박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경찰은 박보람이 사망 당시 특별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부검을 진행했고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