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지역사무소 고객서비스(CS)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 CS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젊어진 고객층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서비스(CS) 역량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각 지역사무소 고객서비스(CS)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 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 시장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MZ세대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응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파트 매입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다. 거래된 아파트 49만2052가구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973명)에 달했다.


DL이앤씨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소통에 있어 신속함과 공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고객 및 응대자 행동유형 진단 ▲유형별 특성 분석 및 발표 ▲민원 응대 시나리오 작성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젊어진 고객 관점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응대'와 '진정성 있는 태도'를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MZ세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 응대를 통해 CS 품질을 고도화하고 고객 만족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