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수비수 이현용이 시즌 첫승을 이끈 결승골로 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수원FC 홈페이지 캡처
이현용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수원과 김천 상무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려 3-2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개막 이후 7경기째(4무 3패) 승리가 없었던 수원은 이현용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시즌 첫승을 챙겼다.
2003년생인 이현용은 지난해 수원FC에 입단 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중앙 수비수다. 데뷔시즌 5경기 출장에 그친 이용현은 올시즌 8라운드까지 6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수원은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중 4명을 배출했다.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선수는 ▲공격수 구텍(대전 하나시티즌) 싸박(수원) 문선민(FC서울) ▲미드필더 안데르손, 윤빛가람(이상 수원) 김현욱(대전) 강상우(울산HD) ▲수비수는 전민광(포항 스틸러스) 이현용(수원) 이유현(강원FC)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선정됐다.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김천 경기가 선정됐다. 수원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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