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한 롯데 자이언츠가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사진은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나균안의 모습. /사진=뉴스1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5 신한SOL 뱅크 KBO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갖는다. 롯데는 첫 경기 선발투수로 나균안을, 키움은 캐니 로젠버그를 예고했다.
올시즌 나균안은 사생활 논란을 털고 호투했다. 나균안은 2024시즌 6경기에 등판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8.51을 기록했다. 등판 당일 오전까지 술을 먹은 사실까지 알려져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롯데 5선발로 낙점된 나균안은 지난달 27일 SSG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4피안타 2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5.1이닝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나균안은 지난 9일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 침묵으로 시즌 첫 패를 달성했다.
4연속 루징시리지를 내주며 꼴찌로 추락한 키움 히어로즈가 캐니 로젠버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사진은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캐니 로젠버그의 모습. /사진=뉴시스
4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꼴찌로 추락한 키움은 이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올시즌 키움에 합류한 로젠버그는 지난 등판에서 리그 1위 LG 타자들을 상대로 8이닝 동안 1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리그 탈삼진 부문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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