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서 3번째)이 2024년 화성시 AI CF 공모전에서 수상자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18~20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는 'MARS 2025'는 혁신적인 시의 AI 정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화성특례시 특별관, 컨퍼런스, 강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MARS 2025'에는 현대차, 신세계, LG U+, 아마존, KAIST, 경희대를 포함한 37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며, 100여개의 부스와 함께 참관객 1만 명 이상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행사에서 AI 선도도시로서의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시민은 물론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진흥원, '2025 화성특례시 특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5 화성특례시 특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화성시 3대 전략산업(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인공지능(AI) ▲공공데이터 ▲산업안전 ▲기타 자유 주제 등으로 기업지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에 거주 중인 시민, 화성시 소재 기업 재직 직원, 화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