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소식]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본격 추진

양주시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하우스 오이 재배 모습.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지원 사업인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도내 농어민 300명을 대상으로 3년 이내에 소득을 30% 이상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에서 총 310명의 농업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양주시에서는 21명의 농업인이 참여 기회를 얻었다.

이에 양주시는 2024년 2명, 2025년 14명, 2026년 5명 등 3개 연도에 걸쳐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 기반 시설 및 장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영분석 ▲맞춤형 컨설팅 ▲전문 교육 ▲현장 시설 지원 등 단계적으로 이뤄지며 개별 농가의 특성과 희망 분야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