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이름을 알렸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부문 단체전 동메달을 딴 신수지는 2011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디. 이후 신수지는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프로볼링과 골프 등에도 도전하는 등 스포츠와 방송을 병행하며 스포테이터(스포츠+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
신수지는 MBC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또 '댄싱 위드 더 스타'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과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CJ오쇼핑과 롯데하이마트 등 다양한 TV, 홈쇼핑 출연 및 광고 모델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영화 '두번할까요'에서는 필라테스 강사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겸했다.
신수지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선수 출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강점으로 살려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는 "신수지는 스포츠, 예능,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온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다. 당사는 그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신수지는 방송 활동은 물론 브랜드 협업, 스포츠 콘텐츠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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