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전남 담양군은 22일 민선 8기 군정의 새로운 방향을 담은 군정구호와 목표로 5대 군정방침을 확정하고 이를 군민에게 공식 발표했다.

담양군은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을 군정구호로 삼아 지역 발전의 역동성과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군정목표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로, 지역의 잠재력을 살려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문화: 매력 있는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빈틈없는 감동복지 △농업·농촌: 살맛 나는 부자농촌 △경제·정주: 생동하는 활력경제 △행정·소통: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분야의 군정방침을 마련했다.

이번 구호와 목표, 방침은 2차례의 전략회의와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총 688명 참여),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등 다양한 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삶 가까이에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담양형 정책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