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 투명성, 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예산 규모는 시민제안형 2억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8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 이후 의회의 예산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신규 해설 진행
구리시가 내달 12일부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해설을 신규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이번 해설은 방정환이라는 인물을 활용, 망우산 묘역을 함께 둘러보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기 위해 마련됐다. 해설 운영시간은 월, 금, 토 오전 10시 30분이며, 교문방정환도서관 정규 휴관일인 1·3주 금요일에는 망우산 묘역 방정환 묘에서 진행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방정환 선생의 생애,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본 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작품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활동지를 체험하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낭독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 구리도시공사, 청년고용 우수기관 행안장관 표창
일자리정책 유공 표창은 신규 채용과 청년 의무고용, 청년 체험형 인터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지방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우수하게 이행한 지방공공기관에 주어진다. 구리도시공사는 지난해 구리시 내 3개 별내선 역사와 갈매·검배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청년 36명을 고용하는 등 정원 대비 청년고용비율 34%를 달성해 전국 지방 공사·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 또 직원 채용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장애인 2명과 국가유공자 3명을 채용하고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인턴 10명을 확대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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