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로컬매니저는 가족·지인 등을 남해로 초청해 '살고 싶은 남해'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로컬매니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군은 5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캠페인과 연계해 등록기준지가 남해였던 향우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뒀던 자, 또는 남해군 소재 직장·학교에 재직(학) 중인 사람이다.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위촉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지원금과 월별 네트워킹,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중구 관광경제국장은 "국민고향 남해의 진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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