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40분 기준 에스퓨얼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0원(8.74%)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개발기구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당 정책위원회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고부가가치 철강 생산을 위한 돌파구로 보고 이를 대선공약에 담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대신 물만 부산물로 나와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제철 기술로 꼽힌다.
특히 미래성장전략위원회의 경우 포항제철소 인근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핑크수소'를 만들어 이를 제철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한국의 경우 내년부터 2030년까지 실증을 마치고 2035년께 상용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실증에는 약 1조원에 가까운 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 4월 강원·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하면서 강원도 해상풍력·수소에너지 육성을 위한 강원특별법 개정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에스퓨얼셀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건물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제조의 핵심 기술을 모두 내재화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25킬로와트(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을 완료하는 등 최근 들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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