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채널 '스튜디오 수제'는 '긴급편성) 또간집 안양 뒷광고 논란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풍자는 "공지가 있다. 천일 만일 다 제쳐두고 안양으로 왔다. 너무 화나서 잠을 못 잤다. 많은 분들이 안양 편 올라간 후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하더라. 저희가 포스터 회수를 했다"며 논란의 A식당에서 회수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풍자는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말은 해야 될 것 같다. 새벽에 분해서 잠을 못 이뤘다. 그럴싸하게 글 쓰는 분들도 계시더라. 제가 직접 캡처해왔다. 이분들 이름, 인스타 다 따놨다"며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들의 댓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이거 돈 받고 해주는 것 맞아요. 속초에 자영업하는 제 친구도 이거 돈 주고 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풍자는 욕설을 하며 "내가 얘 잡아 죽여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풍자는 "나는 얘가 더 어이없다"며 또다른 누리꾼의 댓글을 소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이거 다 뒷돈 받고 광고하는 거 업계에서는 다 알지 않나. 저 채널 자체가 없어져야 돼. 진짜 보기 역겹다"는 댓글을 남겼고, 풍자는 "댓글로는 자기가 마케팅 업계에 있다고 그럴싸하게 썼는데 자신 있으면 나랑 뭐 좀 걸자"며 "난 은퇴 걸겠다. 난 너무 자신 있다"고 말했다.
또 풍자는 "다시 공지를 드리겠다. 3년 넘게 저희가 간 맛집 중 돈 받고 뒷광고처럼 소개해드린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스튜디오 수제 채널 날리고 저도 조용히 은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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