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의 핵심 사업부문인 커머스가 상반기에 별도앱을 출시한다"며 "하반기부터 별도앱 출시에 따른 수수료 개편 효과로 매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AI서비스의 성과 부진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으나, 하반기에는 이익 성장이 가시화 되면서 낮은 밸류에이션은 더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기준 네이버 매출액은 2조7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 늘어난 505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5116억원)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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