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구미=뉴스1) 김일창 박소은 박기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제가 쎼쎼(??·고맙습니다) 했습니다. 중국에도 쎄쎼하고 대만에도 쎼쎼하고 다른 나라와 잘 지내면 되지 대만하고 중국 싸우든지 말든지 거기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 말 했습니다. 틀린 말 했습니까? 제가 일본 대사한테도 쎼쎼 하려다가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감사하무니다' 했습니다. 잘못됐습니까?" (대구 대구백화점 앞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어떤 대통령 후보는 자기가 총각이라고 잘 거짓말 시켜서 어떤 여배우와 관계를 가지더라고요. 근데 제가 평생 결혼한 뒤에 총각이라고 속여본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정말이에요 저는. 그런 소리 하다가 집사람한테 쫓겨나서 견디겠나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자기 잡혀갈 판인데 '내가 검사다' 이렇게 해서 검사 사칭도 한 그런 분입니다. 저 김문수 거짓말 안 시키는 거 아시죠. 생긴 게 벌써 뼈밖에 없잖아요."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앞으로 펼쳐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라는 골리앗을 상대하는 이 전쟁에서 부적절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갈수록 실수가 누적되는 후보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본인 한계를 깨닫고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어제 제가 구미에 왔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 육영수 여사님에게 조용히 여쭤봤습니다. '대통령 각하, 육영수 여사님 이번에는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육영수 여사님께 여쭤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그랬더니 '당당하고 떳떳하게 기호1번 이재명을 외쳐라'라고 하셨습니다" (경북 구미 구미역광장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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