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단일 시즌 팀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13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입장권 1만7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 경기 전까지 12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순위표 맨 위에 올라 있다. 독수리 군단의 성적이 좋으니 열기도 뜨겁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구름 관중을 모았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날 두산전까지 1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올해 LG 트윈스가 작성한 1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또한 한화는 시즌 17번째 홈 경기 완판을 기록했다. 두산전까지 홈 20경기 중 홈 경기 매진율은 85%에 달한다.
올 시즌 한화의 누적 홈 관중은 33만72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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