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2025년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계획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제4차 건전 발전 종합계획과 개편된 2025년 건전화 평가 체계를 반영해 △투표권 건전 운영 체계 강화 △실명 구매 확대 및 구매 상한 준수 △문제도박 사전 예방 및 인식 개선 △불법 도박 근절 및 대응 강화의 4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체육공단은 실명 구매율 15.4% 이상 달성, 구매 상한 위반 Zero, 유병률 20% 이하 감소, 불법 도박 감시 실적 5% 상향을 올해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온라인 이용자 대상 마일리지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 및 교육 강화, 군·검·경 협업 불법 사이트 감시체계 등에 대한 운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여 체육진흥투표권이 스포츠 복지 기틀이 되도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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