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25 북스타트 주간' 행사가 23일까지 전국 200개 도서관에서 열린다.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최로, 올해는 아기와 양육자의 친교를 돕고, 아기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꽃'으로, 도서관 곳곳에서 꽃을 주제로 한 풍성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참여 도서관에서는 '꽃' 주제 그림책 전시, 작가와의 만남, 양육자 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종이꽃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에 방문한 영·유아와 양육자에게는 꽃 테마 그림책 스티커, 일러스트 엽서, 그림책 목록 리플릿이 증정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아기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도서관,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한다.
'2025 북스타트 주간'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북스타트코리아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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