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스1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한 범부처 대표단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의 실무 협의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진행된 1차 협의 후 약 3주 만이다.
이번 2차 기술 협의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이뤄진 한·미 2차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6개 분야는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이다.
대표단은 오는 22일까지 미국과 회의를 진행한 후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표단에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통상 현안 관련 부처 실무자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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