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주역 이재인이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이뤄냈다.


'하이파이브'의 배급사 NEW는 23일 괴력의 초능력을 가진 태권소녀 이재인의 활약을 예고하는 완서의 완벽한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하이파이브' 스틸 컷


'하이파이브' 스틸 컷



'하이파이브' 스틸 컷

공개된 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완벽한 연기 합을 보여주는 이재인의 다채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장기이식 후 생긴 초능력이라는 공통 분모로 부쩍 가까워진 완서와 만년 작가 지망생 지성은 여느 백수 삼촌과 똘똘한 조카 같은 현실감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신장이식 후 예뻐진 미모(?)의 프레시 매니저 선녀와 카트를 힘껏 미는 완서의 에너제틱한 모습은 외모부터 성격, 나이까지 초월한 '찐자매 케미'를 발산한다. 여기에 자나 깨나 딸 걱정뿐인 완서 바라기 아빠 종민과 자신의 초능력을 숨긴 딸 완서의 태권부녀 케미 또한 예측 불가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악에 맞서는 완서와 초능력 세계관의 최강자 영춘의 맞대결은 팽팽한 긴장감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