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 분)을 만났다사진은 대기실에서 기념촬영한 지드래곤과 추성훈 모습.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27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만 재회"라며 지드레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멋지고 귀엽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최고의 시간이었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추성훈과 지드래곤은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분 다 멋있다" "지디 유투브 기다립니다"라고 반응하며 응원했다.

추성훈은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2015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당시 4세였던 추성훈 딸 추사랑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