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여름 더위는 특히 무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개방하기로 했다.
쉼터 운영시간은 영업점 업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시민들은 은행에 용무가 없더라도 개장 내 쉼터 공간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가덕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부채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진희 부산은행 업무지원부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단순한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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