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치열했다. 무엇보다 탄핵 사태 이후 6개월간 국민들께서 큰 혼란을 겪었을 것"이라며 "이런 시기를 함께 이겨낸 개혁신당 당원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내 몫"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의 약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총선과 대선을 완주한 정당으로 자리잡은 만큼 역량을 키워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재명 당선인이 국민통합과 경제 위기 대응에 있어 세심하고 정확한 판단을 하길 기대한다"며 "개혁신당은 야당으로서 감시와 견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6개월간의 정치적 혼란을 겪었지만 끝까지 신뢰해주신 동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구 의원으로 복귀해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을 마친 이 후보는 당직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뒤 상황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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