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군의장, 군의원, 지역 기관장, 멜론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수확을 축하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쌍책멜론작목반은 출하식 현장에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벌써 네 번째다.
쌍책멜론은 24농가가 10ha 규모의 시설하우스(128동)에서 재배하며 국내 유일의 '소피아그린'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당도 17브릭스 이상에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300톤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가며 우체국 택배를 통한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김정영 군 농업지도과 스마트원예 담당자는 "황강변 사질토양과 농가의 정성이 어우러진 쌍책멜론은 우수한 당도와 식감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지원으로 명품 멜론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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