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진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일부터 7월17일까지 행사 기간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7만원 이하 숙박상품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방법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과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진주시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정원산업박람회장과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모굿즈 세트'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모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게시글 좋아요를 누른 뒤 박람회장이나 축제장에서 촬영한 인증사진, 숙박비 영수증, SNS 업로드 화면을 제출하면 기념품이 자택으로 배송된다. 하모키링, 어메니티(샴푸·린스), 엽서, 볼펜 등 실용적인 구성이다.
박성진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여행객의 부담을 덜고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원문화와 수국 향기 가득한 진주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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