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에 호남 첫 매장을 연 만다라덕은 오는 30일까지 전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인기 브랜드를 잇따라 입점시키며 고객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호남 최초로 지난 5일 플레이 스팟에 '만다라덕'을 오픈했다.


1977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패션 잡화 브랜드인 만다라덕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백팩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만다라덕은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시그니처백팩, 노마드백팩 등 인기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됐다.

이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레이 스팟은 스트리트 브랜드인 디스이즈네버댓을 비롯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인 살로몬 등 호남 최초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20~30대 고객의 쇼핑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앞서 지난 3일 본관 8층에 '디트리쉬', '브레빌', '루메나' 등을 신규 오픈했다.

프랑스 명품 주방가전 브랜드 디트리쉬는 높은 출력량으로 요리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인덕션으로 유명하다. 하이엔드 디트리쉬 인덕션K는 출력량이 7000W로 국내 인덕션들의 3500W와 비교해서 월등히 높지만 한국 전압과 한국주파수에 적합해 별도의 전기공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브레빌 커피머신은 홈카페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제품으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까지 모두 갖춘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라인' BES 876, BES 881 모델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설계가 특징인 루메나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선풍기 등 생활가전 품목을 주로 만드는 루메나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선풍기 2대 이상 구매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팀장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며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