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는 버스 정류장 광고판에 보아에 대한 일방적인 악성 낙서들이 새겨진 모습들이 담겼다. 또한 낙서가 서울 곳곳에서 목격됐다는 후일담도 다수 등장했다.
게시글이 확산되자, 보아 팬들이 직접 나섰다.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낙서를 지우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미디어폴에 적힌 건 다 지웠고, 미디어폴에 (있는) 낙서도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받는다하여 제보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보아의 팬은 "밤새도록 (낙서를 할까) 지켜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죄송스럽다"라며 "제발 바라는 건 아티스트가 절대 안 봤으면 한다, 더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걱정을 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해당 내용을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신고하거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누리홈인 '광야 119'에 제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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