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조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조협회는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시니어 단체 종합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종목별 예선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함께 예선 2조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이단평행봉에서는 이윤서와 박나영, 평균대에서는 엄도현과 황서현, 마루운동에서는 황서현과 박나영이 각각 결선에 진출해 개인 메달 도전에 나선다.

시니어 종목별 결선은 14일 도마와 이단평행봉, 15일 평균대와 마루운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