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이 진행했으며, 기술성 및 사업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함으로써 기술특례 상장의 관문을 통과했다.
코스모로보틱스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의료·재활 분야에 특화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선도기업이다. 소아용 보행 재활로봇 '밤비니' 시리즈와 성인용 보행 보조로봇 등을 통해 국내외 재활의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병원 납품 외에도 임대 및 수가 모델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정부 조달 확대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미국, 유럽,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증 및 유통 채널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특례 상장을 계기로 추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공동대표는 "기술력에 대한 외부의 공신력 있는 평가를 통해 상장 준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해 재활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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