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미국 LA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21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전기차 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매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및 전동화 테크놀로지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전기차 기술 트렌드와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 중이다. 올해 3월 올랜도를 시작으로 미국 내 8개 지역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한다. LA·시카고·뉴욕·달라스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전시 부스를 운영,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행사 기간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전기 픽업트럭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HT'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온 HT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시장 내 전기 픽업트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전략 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최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USA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우,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