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운영을 비롯해 인권 교육, 수원 청년 연애의 발견, 안심귀갓길 점검, 가족여성회관 새빛가족 소통 캠프 등 64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위원 10명은 성인지 담당 공무원과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심사회의를 거쳐 제안 사업을 심의했다.
시는 선정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한 후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과제의 성별 특성을 분석해 성평등 정책 개선 사항을 도출한 후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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