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소식] 농촌 왕진버스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진료를 받으러 오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순창군

순창군은 19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과 금과면 체육관에서'제2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행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순창농협·서순창농협 등 4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왕진버스는 순창읍과 금과면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비를 증액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했다"면서"오는 7월에 있을 동계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왕진버스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