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10년 전 15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10년 만에 55억원에 팔았다. 사진은 지난 2023년 3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윤종신.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윤종신이 10년 전 15억원에 매입한 한남동 건물을 55억에 매각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윤종신은 지난 17일 보유했던 건물을 55억원에 매각해 약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실현했다.


2015년 4월 이태원 상권이 확장된 한강진길 건물 한 채를 15억1500만원에 사들인 그는 해당 건물을 담보로 약 9억원 대출을 받았다.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된 건물은 대지면적 181.50㎡(약 55평), 연면적 181.92㎡(약 55평) 규모로, 일반적인 이면도로가 아닌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6호선 한강진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고 인근에는 블루스퀘어, 리움미술관, 고급 주거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