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4는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다.
폴스타는 불안정한 환율 등 불리한 시장상황임에도 2026년형 폴스타4의 시작 가격을 동결시켰다. 2026년형 폴스타4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 7190만원이다.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나파 가죽 옵션 가격 100만원 인하(550만→ 450만원)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 신규 옵션 추가 등 고급 옵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폴스타는 물리 버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고 ▲20~21인치 휠을 적용한 듀얼모터의 주행거리를 신규 인증(455㎞)하는 등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폴스타4는 올해의 차 및 올해의 디자인 수상 등으로 입증된 완성도와 경쟁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형 폴스타4의 시승신청 및 차 주문은 이날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7월 중 순차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승 및 차 출고는 스페이스 서울을 비롯해 하남 스타필드, 수원, 부산, 광주,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 등 전국 일곱 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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