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지난달 28개 상품을 통해 561억원을 모았다. 사진은 TDF 홍보 이미지./사진=삼성운용
삼성자산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지난달 28개 상품을 통해 561억원을 모았다.

3일 삼성운용은 해당 액수로 국내 운용사 TDF 자금 유입 1위를 했다고 밝혔다.TDF는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자산배분 펀드다.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를 편리하게 추구할 수 있어 최근 장기적으로 노후를 대비하려는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2020~2060년까지 5년 단위로 상품이 있다.


삼성운용은 TDF 시리즈 자금 유입 1위 배경으로 4.78~6.66%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제시했다. 연초 이후 빈티지 2020~2060 수익률은 2035와 2055는 2위이고 나머지 6개는 1위다. 28개 TDF 라인업도 업계 최다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상무는 "편리한 연금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 삼성TDF 시리즈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은퇴 자금 마련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TDF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